김제시, 장애인복지관 증축··· 직업훈련시설 마련

조주연 / 2024-03-25 17:12:27
직업재활교육실 활용, 다양한 직업재활 훈련프로그램 추진

▲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증축해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을 마련했다. 사용된 예산 30억 원은 정부의 복권기금을 사용했다.

25일 김제시는 장애인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공사로 확보된 직업재활교육실을 활용해 장애인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직업재활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 의욕을 북돋아 안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들과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복지타운을 증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증축을 통해 장애인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열악한 상황이 개선됐길 바라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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