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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에서 식품접객업소에서 1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안내문. (자료=부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1회용품 사용 허용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1만1,638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26일부터 감염증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다.
식품접객업소는 불특정 시민이 이용해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허용 대상 1회용품은 1회용 컵·수저·접시 등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나,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식기 세척 등 업소의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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