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고성철 / 2017-07-20 16:41:34
▲ 드론을 이용한 벼 방제 시연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포장에서 식량작물분야시범사업 중간평가회와 병해충 방제 드론 시연회를 열었다.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대상농가와 쌀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 특강과 2017년 추진된 시범사업의 평가 및 정보교류 등이 이뤄졌다. 

시범사업의 평가 결과, 벼 우량종자 채종포 시범사업 및 벼 육묘생산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가뭄과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대비와 우량종묘를 더욱 안전하고 균일하게 생산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고품질식량작물 생산기술 투입시범사업으로 인근 농가에 비해 경영비가 절감되고 농가소득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현장포장에서 이뤄진 새로운 병해충방제 시연회에서는 첨단기기인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이 이뤄져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광역방제기에 비해 소음이 적고 이동방제에 제한이 적어 향후 병해충 방제에 다각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됐다. 

권순직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향후 시범사업 개선에 반영하겠으며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신기술 및 첨단장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농업의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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