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체험키트도 전달
 |
| ▲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21년 1차 어린이 집합교육 ‘꼬마 농부야, 텃밭 가자!’를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에 따르면 매년 식품안전 인형극으로 진행됐던 어린이 집합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진행되지 못하던 중, 올해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비대면 교육(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전환돼 이뤄지게 됐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 지역 센터등록기관에 소속된 0~7세 영·유아를 둔 50개 가정의 학부모·어린이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해 골고루 먹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가지 식품군 중 가장 편식률이 높은 채소류에 속하는 3가지의 식품을 직접 심어보고 키워볼 수 있는 텃밭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텃밭체험은 각 가정으로 텃밭체험키트(화분, 상토, 모종 등)를 전달해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