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 중구가 지역내 모든 식품판매와 조리업소에 대한 살충제 검출 계란의 사용여부를 점검한 결과 살충제 검출계란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위과 직원 16명을 7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김밥전문점과 제과점 등 식품판매·조리업소 203개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수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장에서 납품된 계란의 판매여부와 판매된 계란이 식품의 조리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난각코드와 납품서류를 확인은 물론 업소에서 구매가 가능한 주변 슈퍼마켓까지 점검하는 등 조사에 철저를 기했다.
구 관계자는 “49개 살충제 부적합농장이 발표됨에 따른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의 추가조치와 발표를 예의 주시하며 지속적인 식품의 안전유통과 판매·조리 점검으로 구민의 밥상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