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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내바스 내 손잡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항균 동필름이 부착돼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코르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내버스의 생활방역을 강화한다.
이는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의 요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르나19 성금을 이용한 협업으로 진행하는 생활방역강화 조치는 시내버스 전차량(1,617대) 내에 항균 동필름을 부착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탑승 제한을 운전자 ‘육성’ 안내에서 ‘운전자 단말기 스피커’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개선한다.
시민들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버스 기둥과 하차벨 부분에 항균필름 부착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굴곡이 있어 부착이 어려운 손잡이 부분은 알코올 등으로 수시 소독을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탑승 제한 안내를 ‘운전자 단말기 스피커’로 안내는 운전자와 마스크 미착용 승객 마찰 등 언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탑승하려는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미착용시 탑승이 제한됩니다”라는 멘트를 ‘운전자 단말기 스피커’로 안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많아지고 있어, 안전한 시내버스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항균 동필름’을 버스에 부착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백신은 대구시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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