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5년 정보화 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개최

김병민 기자 / 2025-10-29 16:40:39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맞춰 인공지능 윤리 및 공공행정 디지털 혁신 방안 모색
인천시청
[세계로컬타임즈]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정 혁신을 이끌어갈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9일 ‘2025년 정보화 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군·구, 산하 공사·공단의 정보화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공공 행정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윤리 이슈와 해결방안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방향 ▲정부의 초거대 인공지능 정책과 혁신 전략 ▲공공분야 행정 혁신 사례 공유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첫 번째 특강은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이‘신뢰 가능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윤리와 적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했고,“인공지능의 선함과 안전은 기술적 장치나 규제가 아닌 인간의 올바른 도덕성과 책임의식에서 비롯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안무정 LG CNS 책임이 ‘소버린 인공지능과 Agentic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며, “자율 속의 책임, 기술 속의 인간성”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고도화 시대에 인간이 지녀야 할 역할과 가치의 방향을 제시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AX)’ 흐름 속에서 인천시는 지역단위의 인공지능 정책을 실행하는 거점이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와 윤리적 기술 활용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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