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김포시와 주요 보안업체인 김포케이폴, 삼성에스원, SK쉴더스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김포시 전용 화재예방 장비 할인 및 패키지 제공’, ‘설치비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포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포시는 보안업체별 화재예방 장비 제안서를 시 홈페이지, 유관기관, 기업지원 알리미 등을 통해 관내 기업에 홍보하고, 민간 보안업체는 불꽃·연기 감지기, 화재 알림 연동 폐쇄회로텔레비전 등 첨단 장비를 설치·관리하며 김포시 전용 조건을 제공해, 관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 및 대응 강화를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한 지역 안전도시 브랜드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두춘언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의 협력을 결합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안전한 기업환경을 구축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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