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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왕창순 구리시과장(좌측)이 수집 판매소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구리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경기도 인근 남양주, 광주, 양주지역 등의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 7개소와 대형마트 2개소, 중소형마트 7개소에 대해 지난 16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관내 식용란 판매업소 1개소가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식용란 450판을 구입해 판매중지 조치를 취했으며 나머지 6개 수집 판매 업소는 모두 타 지역에서 구입하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
그 외 백화점과 마트 및 중소형매장은 정부방침에 따라 판매중지를 하였다가 이상이 없는 식용란에 대해 17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피프로닐(살충제) 기준치는 계란의 경우 0.02㎎/㎏이하이며 또다른 살충제인 비펜트리 기준치는 0.01ppm으로 허용돼 있다.
구리시는 식용란을 포함한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 감시를 강화하고 부정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사전차단하고 영업자에 대해서도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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