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영산도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조문배 / 2021-11-12 16:48:31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영산도 중점콘텐츠 발굴
▲신안군은 ‘영산도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신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문배 기자] 신안군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도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영산도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산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소득 증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영산도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인 영산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는 보호 및 이용을 위한 중장기 관리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영산도 생태관광자원 조사,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안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영산도 생태관광 특성화 전략을 설정, 지역여건에 맞는 생태관광 특성화 모델 구축,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영산도 트렌드 상품 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용역은 영산도 생태관광 인지도 제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생태관광지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는 보호 및 이용을 위한 중장기 관리전략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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