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염 대비 야외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실시

장선영 / 2021-07-27 16:50:17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정왕2동과 배곧 생명공원내 위치한 야외 무더위쉼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점검은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며, 연제찬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기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시는 관내에 274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와 5개의 실외 무더위 쉼터가 있으며, 이중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은 7월 23일부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13시~17시)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실 곳이 없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동시에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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