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상록서는 최근 차량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시민을 '시민경찰'에 위촉했다.(사진=안산상록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최근 차량절도범 검거에 용감함을 보인 시민이 안산 시민경찰에 위촉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7일 안산관제센터 직원 A씨에게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안산시 상록구 노상에 주차돼 있는 차량 2대를 불상의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를 수색한 뒤 나오는 모습을 관제센터 영상으로 확인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112신고를 하며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산상록경찰서 심헌규 서장은 “안전한 안산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센터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관제센터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경찰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인명구조나 범인검거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안산상록경찰서는 올해 시민 8명을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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