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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열리는 제주유채꽃축제 홍보대사로 국악인 박애리(사진 오른쪽) 씨가 위촉됐다.(사진=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원에서 유채꽃축제의 개최가 예고된 가운데, 국악인 박애리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5일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축제 홍보대사로 국악인 박애리 씨가 위촉됐다. 이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 씨는 ”노란 물결, 봄을 알리는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에서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의 첫 향연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햇살 끝에 묻어나는 가시리 일원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 파도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유채꽃조직위원회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경관 관광에 고급스런 우리의 문화예술과 다문화를 입힌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를 기획하고,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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