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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경찰서 제55대 서민 서장. (사진=강화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서민 총경이 제55대 인천 강화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강화경찰서는 전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서민 강화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서 신임 서장은 전날 오전 강화읍 견자산 내 현충탑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참배로 취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강화경찰서 서정 내 고(故) 정옥성 경감 흉상에 참배했다.
서 신임 서장은 지난 1985년 경찰대학교 1기로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5년 8월 총경 승진 후 경기북부청 112종합상황실장, 연천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가평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직원 친화력과 기획행정, 현장치안실무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신임 서장은 취임 인사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개별 사건 하나하나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현장 조치는 기능간 협업으로 총력대응하고 최우선으로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범죄가 발생하고 검거하는 것보다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치안활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 신뢰와 화합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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