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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완주군 이서면이 설치한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식재료를 채워 넣고 있다.<사진제공=완주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평래 기자] 전북 완주군 이서면은 이서 혁신 전기안전공사 건너편에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서면에 따르면 이 냉장고는 지난해 4월부터 모금된 1111사회소통기금의 첫 배분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완주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사업단의 기부 된 식재료로 매일 아침 채워진다.
또 좋은 취지가 이서면에 알려지자 지역 내 여러 대형 마트에서도 이웃사랑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냉장고는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세대에 먹을거리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해준다.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를 위해 하루 2회 관리자를 통해 위생 점검을 할 예정이다.
매일 아침 채워지는 음식은 군민 누구나가 이용가능 하고 이웃주민과 나누고 싶은 상하지 않는 곡류, 과일, 채소류, 통조림류 등을 냉장고에 채워 참여할 수 있다.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독일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먹거리 나눔 운동인 '푸드 셰어링'(Food sharing)에서 착안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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