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 (사진=안동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1일 겨울철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비 시민안전 확보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2022년 3월 15일까지)을 수립하고,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계자들과 수하동 제설 전진기지 현장을 방문해 주요 도로의 상습 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대책과 상황실 운영 및 편성계획 등을 검토하고, 제설 장비 작동상태 및 제설자재 확보 현황을 확인했다.
시는 덤프트럭 9대, 모래살포기 35대, 제설 삽날 37대, 트랙터 254대 등 제설 장비와 함께, 제설자재로 염화칼슘 171톤, 소금 890톤, 빙방사 60,000매 등을 보유 중이고, 12월까지 친환경 제설재 30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제설 취약구간 47개소 126km에 대해 우회 도로를 지정하고 주요구간에 빙방사 등 제설 자재를 배치했다.
또 마을제설반 1,060명과 공무원 630명을 제설인력 편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폭설 상황 발생 시 도로결빙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시민 여러분도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