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제비꽃

홍윤표 / 2021-07-02 16:59:52
시인 김순녀

제비꽃 

         

  시인 김 순 녀  

봄풀 키재기하며

웅성거리는 언덕배기

에메랄드 빛 하늘 아래 수줍은 미소

보랏빛 얼굴의 너를 만났다  

 

돌 틈 사이로

실 같은 생명줄 내리고

겸손한 자태

낮고 낮은 곳에 작게도 피었구나

  

나의 걸음을 멈추게 하던 너

나의 눈빛을 갈망하던 너

못다 핀 꽃망울 통통 터트리며

너의 본분에 솔직한 네 모습

사랑이어라

진실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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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력

월간문학공간신인상 등단, )한국문인협회원,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충북시인협회원, 아동문학회원. 한국예총단양지회장역임 . 시집 꽃밭을 가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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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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