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밀집시설 총 881개소 대상, 공무원 총 172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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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는 최근 학생 집단 모임 발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확산방지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밀집도가 높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시설 등 전체 총 88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청 기획행정국 직원과 교육청 직원 총 172명이 집중단속에 투입됐다.
익산시는 2020년 4월 이전 등록된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맡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그 이후 신설 및 변경되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 점검을 실시했다. 학생 뿐만 아니라 20~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등이 사용하는 스터디카페의 경우 직접 자체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이후, 학원(교습소)에 휴원 및 원격수업 권고를 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학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끝나고 학교 시험기간인 시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원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