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양4)은 3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과 이상한 화성호 지킴이운동본부 회장, 김종섭 팔탄 이장단협의회 회장, 조오순 더불어 민주당 우정협의회 회장, 이재설 회장 등 군 공항 화성이전 대책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용 위원장은 지난 2월16일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최종선정 발표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화성지역주민의 의견이 무시된 채 이뤄진 국방부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을 나타냈다.
대책위는 또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은 화성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초토화시키는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보장된 상태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통해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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