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만족도 조사는 내년도 탄소중립 실천 항목 개편과 운영 방안 마련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 주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광명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의견이 정책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만큼 이번 조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문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알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광명시민 또는 관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익월 15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현재 기후의병 가입자는 1만 6천여 명이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실천 건수는 120만 건에 달한다. 약 3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생 소나무 8만 5천638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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