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한민수 의원이 남동구의 주민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협의해 온 사업들이 구체적인 추진단계에 오른 만큼 사업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청·남동구청 관계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먼저 방문한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는 사유지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주민 불편이 지속돼 온 지역으로, 한민수 의원이 수 차례 민원을 청취하고 진입로 확보 방안을 시에 적극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현재 시는 공공공지 조성을 포함해 10억 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다.
이어 방문한 개관 30년이 지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당 마루, 냉난방기, 수중재활실 보일러 등 주요 설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민수 의원은 “장애인 복지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공간”이라며 “내년도 본예산에 기능 보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들 사업은 한 의원이 직접 제안하고 시정 협의 과정에서도 꾸준히 관련 부서와 실무 조율을 이어오며 예산 확보에 실질적 역할을 해왔다.
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히 보고받는 행정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구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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