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김장김치(12kg) 100통, 라면(20개) 100박스, 화장지(30롤) 105팩, 연탄 10,000장 등 다양한 성품이 기탁됐으며, 기부된 성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와 가정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 직후, 청련사 회주 상진스님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은 장흥면 일영리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가구를 직접 찾아가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손수 연탄을 나르며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앞서 23일 청련사에서는 청련사 회주 상진스님 주관하에 윤창철 양주시의장, 강수현 시장 배우자, 나태인 장흥면장, 장흥면새마을부녀회, 청련사 신도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청련사 회주 상진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련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는 도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청련사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점점 추워지는 계절, 오늘 전달된 성품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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