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 집중”

조주연 / 2021-01-10 20:34:53
순창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통해 2021년 출발
▲황숙주 순창군수(사진=순창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올해)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린 지난 8일 이남섭 부군수, 국‧실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민선7기 하반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우리군 역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얼어붙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시동을 걸으라는 의지라는 해석이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해별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올해가 민선 7기 하반기 주요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순창군의 3대 비전인 인구 4만, 관광객 500만명, 예산 5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핵심 사업으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쉴랜드 운영 활성화, 농촌협약, 도시재생뉴딜사업,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 순창발전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순창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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