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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지난 10월 열린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2019년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열고 더나은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축제 당시 받은 설문조사 결과 고구마 수확 체험과 저렴하고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먹거리 장터와 화장실 운영 등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1일 고대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서는 지역 요식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축제 당일 개최한 요리경연대회의 수상작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개최하자는 건의도 있었다.
이와 함께 고대농협을 중심으로 고구마 선별과 저장시설을 갖춘 유통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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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가졌다. 사진은 고구마축제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
최수재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장은 “평가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내년도 축제에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더욱 내실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는 고구마 브랜드의 고품질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외에도 6차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요리와 가공품을 개발해 보급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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