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합격자 발표
![]() |
| ▲임실봉황인재학당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의 인재육성시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최근 추가 수강자를 모집한 가운데 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전학 등 결원에 따른 추가모집 접수를 받은 결과 8명 선발에 41명이 지원했다.
봉황인재학당은 지난해 12월 2021년도 입학생 15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였으며 이 중 여러 가지 사유로 수강 포기 학생들이 발생했다.
추가 입학생은 오는 19일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22일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수업은 내달 5일에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교시 수업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과 내신 대비 특강으로 과학, 역사 과목을 진행한다.
공부법 특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있다.
또한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도 마쳤다.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접수 결과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67명을 포함한 총 107명 선발에 158명이 모였으며 서류검토를 통해 오는 23일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중학생은 국어‧수학‧영어, 초등학생은 미술‧음악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임실봉황인재학당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원위탁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초‧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한 봉황인재학당이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