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파티플래너 1급 과정 개강식 가져

조주연 / 2022-02-15 17:15:00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15일 여산면 수은마을에서 농업·농촌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과정 2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강식을 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파티이벤트 산업과 전문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4월 파티플래너 1기를 진행해 2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공개 모집을 통해 2기 수강신청을 받았다.

파티플래너 양성 이론교육으로 팜파티 이해, 기획서 작성법과 푸드스타일링, 공간스타일링 등 상품 전시를 위한 실무교육도 병행해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활력대학(농촌관광분야)에서 시행하는 교육으로 총 14회 56시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졌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원으로부터 56시간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 등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선정 시 교육이수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농업인 소득의 다각화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