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기 나서

김수진 / 2017-03-14 17:04:53

▲ 경남 의령군 로고.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저소득층 노인의 시력 건강 지원에 팔 걷고 나섰다.

14일 의령군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층 노인들의 눈 건강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찾아드리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해짐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직장 8만7000원, 지역 9만 원) 이하 등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범위는 안과 검진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 비용이다.

신청방법은 의료급여수급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개안수술 의뢰서(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의령군보건소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대상자 확정 이전의 안과 검진 및 개안수술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청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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