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부안서 현장 대응 상황 점검

조주연 / 2021-10-26 23:26:07
김홍희 청장, 부안해양경찰서 현장소통 간담회 실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부안해경이 되길 당부
▲ 26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부안해양경찰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부안해경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26일 전북 부안을 찾아 가을행락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홍희 해경청장은 가을 행락철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변산파출소를 방문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힘쓴 경찰관을 격려하고 연안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 격포항 전용부두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부안해양경찰서로 이동해 일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분위기로 직원들과 편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희 청장은 양성평등 정책과 세대간 소통을 강조하며 “‘당신 덕분에’, ‘임무 수행 잘했어’ 등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현장에 강한·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도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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