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구조·구급활동 3분기 ↑··· 구조 총 5675건

조주연 / 2021-10-17 17:33:37
구조5675건 (33.8% 증가), 구급 1만 5507건(18%증가)

▲지난 1월 18일 오산면 화재 진압 현장 ⓒ익산소방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북 익산지역 소방활동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소방활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구조활동은 33.8% 증가, 구급활동은 18% 증가했다.

구조 출동은 총 5675건으로 전년보다 1435건 늘었고 인명구조도 381명에서  394명으로 3.4%(13명)증가 됐다.

사고유형은 교통사고 41건, 승강기 사고 46건, 안전조치 31건, 잠금장치 개방 29건, 자살추정 18건, 인명갇힘 10건, 기계 4건, 산악8건, 수난사고 6건,위치추적 4건, 추락 5건, 화재 1건 등이다.

구급출동은 총 1만 5507건으로 전년보다 18%(2368건)증가했다.

특히 심정지·중증외상환자의 이송건수가 274건에서 326건으로 (18.9%) 늘어났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응급환자들에게는 목격자에 의한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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