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고성철 / 2018-09-16 17:05:17
안건 33건 처리...예산 등 18건 17억4천650만원 삭감
▲지난 4일 제279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79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룬 안건은 총 33건으로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리시 행정 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조례안, 동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학교부족 문제해결 촉구 건의문, 구리갈매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결의문, 구리 인창 수택지구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변경 및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의견제시안과 일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은 총 규모 582,610,870천원으로 5일간의 심도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본예산 에 편성해야 할 예산을 추경에 편성한 예산과 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편성한 예산 등 총 18건의 1,746,500,000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 했다. 

박석윤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결산안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정 공시가 이루어진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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