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시교육청이 발간한 ‘SMART 학교급식 시설 개편 매뉴얼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 학교급식 실현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SMART 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 개편·보급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건강하고 안전한 맞춤형 ‘SMART 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을 개편·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편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한 학생먹거리를 위한 것으로 영양교사를 비롯한 학교 현장 급식 관계자들과 급식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1년간의 연구 끝에 제작됐다.
개선안은 시설 및 급식 담당공무원들로 구성된 학교급식 T/F팀과 급식시설지원팀(14명)이 기존 매뉴얼을 반영해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의 주 구성원이 여성과 중장년층임을 감안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설계를 매뉴얼에 반영했다.
이번 매뉴얼은 2018년 급식실 신축 및 현대화 사업 학교(15교, 204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SMART 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 개편은 미래형 학교급식 시설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 급식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 학교 급식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급식실 신축사업은 5개 학교에 대전만년초, 대전어은중, 대전대청중, 우송고, 대전대성여고이다.
또 급식실 현대화 사업 10개 학교는 대전옥계초, 대전성남초, 대전화정초, 대전목양초, 대전지족초, 대전갈마중, 대전전민중, 대전체육고, 대덕고, 대전대신고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