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로 괌을 타격하겠다고 공언, 북미 갈등이 심화되는 등 녹록치 않은 안보상황에서 내주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실전같이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선택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선택 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을지연습의 시민참여 확대 등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북한이 ICBM으로 괌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하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현재 안보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을지연습이 위기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효성을 갖추도록 최종 점검하고 시민이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과 관련해 전기자동차 보급 상황 등 시책을 점검했다.
그는 “국정과제에 친환경정책이 대거 포함됐고 이는 교통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며 “트램, 전기자동차 등을 적극 추진, 이를 IoT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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