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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 보고회(사진=전남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3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선 총괄 기획자인 이건수 총감독이 세부 실행계획 보고했고 전시관 구성 및 연출, 공식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준비와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0개국 160여 작가가 참여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개최하는 첫 수묵비엔날레로 많은 관람객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성공 개최의 관건”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철저한 준비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