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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에서 올 가을 따뜻한 나눔이 될 고구마가 심어졌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가을 고구마 나눔 행사에 쓰여질 고구마 700주가 이날 오전 이서면 은교리에 위치한 약 1322㎡ 텃밭에 심어졌다.
식재한 고구마순은 이후 5개월 동안 재배한 뒤 직접 수확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창호 금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를 식재하면서 올해 가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며 “맛있는 고구마를 나눠드릴 수 있도록 재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식재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분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금구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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