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같은 간결함의 예술' 장태묵 화가, 초대전 연다

편집부 / 2017-04-21 17:12:02

▲ 장태묵 화가의 '木印千江-천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꽃이피다)' 작품. <사진제공=카라스갤러리>
▲ 장태묵 화가가 예술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순국 사진작가>

[세계로컬신문 정유림 조사위원] 다음달 6일부터 26일까지 장태묵 초대전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카라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장태묵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다각적인 시선과 빛, 색을 통해 독창적으로 구현하는데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장 작가는 2011년 장 프랑수와 밀레의 작품 '만종'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동양인 최초로 밀레 박물관에 초대돼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특별전시하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당시 이암파라 밀레 박물관장은 "장태묵의 회화는 마치 마술 같은 화면을 구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한다"며 "간결함의 예술이며 단순함의 절정을 이뤘다"고 극찬을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일본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수십차례 전시회를 열었고 뉴욕아트엑스토, 멜버른 아트페어, 애틀랜타 아트페어, KCAF서울 현대 미술제, MANF 서울국제아트페어 등에 작품을 공개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태묵 초대전

날짜 5월 6일~5월 26일

장소 카라스갤러리.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5-50

문의 TEL.02.634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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