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에 모인 청년 춤꾼들이 대한민국 끼를 춤에 입혀 발산했다.
| ▲송치영 경영이사(오른쪽 세번째)가 ‘제7회 전국 댄스 배틀 페스티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도시철도공사>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9일 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에서 ‘제7회 전국 댄스 배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댄스 배틀 페스티벌’대회는 청년 춤꾼들을 비롯해 관람객 3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춤꾼 75개팀 150명이 참가했고 2:2 배틀방식으로 진행해 1위에는 1위 Hwa Ear Boc(박화균, 백승화)팀, 2위 씨너지(진은지, 강유나)팀, 3위 마우스피스(윤지, Becky)팀이 수상 영예와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
공사 송치영 경영이사는 “원래 행사는 수능 시험이 끝난 후에 진행하는 일정이었으나 부득이 오늘 진행 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진 상황이 빨리 정상화되고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 시설물 관리와 행사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구급함 비치, 비상출구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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