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뻔뻔(Fun Fun)한 별이야기' 진행

이효선 / 2018-07-05 10:14:48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우주 관련 강연
▲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진행되는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 리플렛. <리플렛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대전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이 우주를 주제로 한 강연인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를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는 우주의 크기와 별똥별, 달력의 제작 원리 등의 다양한 우주 이야기를 천문과학해설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강연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측은 이 강좌는 천문현상이나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로 초등·중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야간행사로 특별한 주제의 강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8일에는 '해와 달의 그림자놀이'라는 강연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과학관 캠핑장 원두막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당일 새벽 5시쯤 나타나는 '월식'을 보고 저녁에 이 강좌를 들으면 일·월식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학관 측의 설명이다.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는 '우주는 어떻게 생겼니?'라는 강연과 캠핑장에서 별을 관측하는 행사가 3주간 특집으로 이뤄진다.

해당 강연에서는 고대인들의 신화적인 이야기, 근대의 과학적인 우주관 그리고 현대의 최신 우주론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200명이고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배태민 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늘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은 옛 사람들에게 가장 철학적이면서도 가장 생활에 밀접한 질문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한다"며 "이 강연을 들음으로써 우리가 궁금해 하는 우주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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