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원,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초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과 작년 및 재작년에 활동한 1,2기 합동봉사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봉사단 홈커밍 데이’ 성격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총 1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1,700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공사는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 활동에 비해 김장김치 및 봉사활동 참여자 수를 확대해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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