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충남교육청이 천안제일고 부지에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로,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교육청이 389억 원, 천안시가 100억 원을 부담하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76㎡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실), 도서관, 소강당, 다목적실 등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13,045㎡ 규모의 공원도 함께 조성돼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역할과 책임을 분담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시설의 소유권은 충남교육청이 갖고, 실내 복합시설은 천안교육지원청이,공원은 천안시가 각각 운영·관리한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원도심 재도약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천안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복합 문화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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