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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유성인’으로 뽑힌 고영주(왼쪽), 한명석(오른쪽)씨가 허태정 구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고영주, 한명석씨가 ‘자랑스러운 유성인’으로 뽑혔다.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씨를 과학교육부문, 한씨를 사회봉사부문에서 유성을 빛낸 사람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은 유성구의 명예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고씨는 한국화학연구원에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과학기술심의회 위원, 대전시 초대 명예시장 및 특구상생발전협력협의회 위원장, 유성구 과학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정책적 역할 등을 통해 구와 대덕특구간 교류협력증진 및 과학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씨는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이들과 함께 구정발전유공 구민 21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번 수상자분들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와 공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적극 발굴해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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