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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6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직장 성희롱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느티나무여성인권지원상담소와 함께 직장 성희롱 등 4대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강화에 나섰다.
18일 행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6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 등 예방교육’을 주제로 , 2부에서는 느티나무여성인권지원상담소 손정아 소장이 ‘성매매실태와 성매매여성지원 체계’을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개선을 중심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장 내 성관련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제3자의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조직 내 인권의식 강화를 통한 폭력 근절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행동규범을 강조했고, 우리 지역의 성매매실태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성매매근절을 위한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허태정 대전시장은 “모두 즐겁고 편안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성희롱 등 직장 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개인의 인권과 조직의 성 문제에 있어 누구나 평등하고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직장에서의 건전한 성 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여성, 직급 등을 구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