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대적 인사이동에 간부 이름 잘못 표기 ‘물의’

유영재 / 2019-12-03 17:21:55
지난 8월 부평구 부구청장 한자명, 경제청 기조본부장 이름 적어
▲부평구 부구청장 프로필에 한글과 한자 표기가 잘못 기재돼 눈총을 사고 있다. (자료=인천시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시는 지난 8월 대대적인 이동 및 승진 등의 인사를 하면서 간부급 인사로 유지훈 인천시 재정기획관을 부평구 부구청장으로 발령했다.


그런데 자료의 프로필에는 유지훈이라고 한글로 표기됐으나 한자는 느닷없이 朴種植으로 표기해 시민들을 의아하게 했다. 한자로 표기된 박종식은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취임하는 다른 사람이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인사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자리 이동과 승진 등 역대 최대 인원으로 자료 정리 등 밤샘 작업을 하다 보니 착오로 표기한 것 같다”며 “5년만의 많은 인원과 조직개편 등이 이뤄져 정리가 잘못됐으나 나중에 제대로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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