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개막

▲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7회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이지현 조사위원]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이 17일 막을 올렸다.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오는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200개가 넘는 학교에서 6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5개의 학교가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뮤지컬 숲', 올림픽홀에서 53개의 학교가 펼치는 오케스트라 연주인 '오케스트라숲', 뮤즈라이브에서 21개학교가 참가하는 '연극숲', k-아트홀에서 53개의 학교가 댄스,밴드,합창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선보이는 '예술동아리숲' 등 총 4개의 메인프로그램과, 백호다리에서 충북 옥산중학교 외 36개의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학생들이 교복입은 예술인이 되길 희망한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예술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인류공통의 언어"라며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도 예술을통해 나를 표현하고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법을 배우기 위함이므로 미래사회교육의 핵심인 문예체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