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안행복주택에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라안일 / 2017-07-26 17:26:36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왼쪽)과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26일 도안 20블럭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의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서구가 오는 11월까지 도안 20블럭 행복주택 단지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신설한다.


서구는 26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의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03.92㎡ 지상 1~2층 규모로 인터넷·북카페,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 활동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현재 운영 중인 도솔·갈마·탄방·도화 4곳의 구립 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해 이번에 신설되는 도안청소년문화의집까지 총 5곳의 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 지역 청소년의 거점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입시 위주의 사회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학교나 학원 외에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지역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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