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영유아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일상 속 안전 기술을 익힐 안전 체험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나윤호 서장과 박은미 센터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커리큘럼을 통해 부모가 위기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특히 부모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처치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지역 내 안전 문화로 자리잡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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