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나서

신동만 / 2017-07-04 17:33:59

▲ 대구 남구청 로고.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대구 남구는 4일 원룸과 빌라 밀집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과 통반장, 조직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원룸과 빌라 등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합동 단속에 나섰다.

단속 결과 검은 비닐봉지에 음식물을 넣어 골목길에 무단 투기하는 등 30여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쓰레기 상습투기지역과 청소취약지역을 돌며 위반행위를 지도·단속하고 골목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현재 남구청은 ▴민·관 합동단속을 비롯하여 ▴원룸가 불법투기지역 관리카드 작성·관리 ▴부동산중개업자 교육시 불법투기 근절 및 폐기물 관리와 관련된 사항 집중 홍보 ▴재활용품통합수거대 설치 및 관리책임자 지정·운영 ▴CCTV추가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클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및 홈플러스 남대구점 등과 함께 원룸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원클린 민·관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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