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6일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평택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가 지난 16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평택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성 부의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박환우 의원, 서현옥 의원과 문예관광과 차상돈 과장, 문화예술회관 이원필 관장 등 집행부 3명,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이수연 전 평택예총 회장 등 문화예술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감담회는 인근지역 문화재단 설립현황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청취한 후 참석자들로부터 재단설립과 관련된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재단 설립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단체의 성격을 조율해 구심축이 될 수 있는 통합형 재단이 돼야 하고 평택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조직, 관변단체가 아닌 문화예술인 본연의 모습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재단설립은 각 문화·예술 단체별 특성을 여러 방면 고려해 신중히 논의가 시작돼야 하며 소외되는 단체가 없도록 잘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