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테크노밸리 유치에 관심 가져 달라"

고성철 / 2017-07-18 17:34:28
시 출입 언론인과 오찬간담회서 당부
 이성호 양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8일 출입 기자단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이성호 경기도 양주시장은 18일 만송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시 출입 언론인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시정목표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를 만들기 위해 2017년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을 비롯 종합사회복지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0여개의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시는 그동안 규제개혁 부문 대통령상 3회 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5월 17일 124명으로 구성된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가 발족하고 각종 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10만 서명운동 결과 이달 7일 당초 목표인 10만명을 크게 넘긴 시민 13만1204명의 염원을 담은 테크노밸리 유치기원 서명부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시민 13만1204명의 서명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아니고는 나올 수 없는 결과”라며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넘어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북부산업의 지리적 중심지로 기업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활용해 기업의 혁신 확산과 교류의 거점 기능에 적지이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 근접의 정주환경 조성으로 도시형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양주에 유치될 경우 고부가가치 첨단 분야 기업 입주를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경기북부 지식산업의 거점 역할을 통해 경기북부 경제, 산업 인프라 개선에 커다란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성철

고성철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