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이달 30일부터 총 31개 과목(컴퓨터기초, 한자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생활영어, 동영상편집, 천아트 생활공예 등)이 개강되며 11월 19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된다.
대면 또는 일부 수업은 비대면(한국무용, 요가 등)으로 진행되고 직장인을 위한 초보 생활중국어, 일본어와 캘리그라피, 왕초보 기타교실 등 야간반 강좌도 진행된다.
익산시는 수강 정원을 8명으로 축소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업 중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교육생들이 집중되지 않도록 요일별·시간별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은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의 취·창업 능력 향상과 길어지는 코로나 현실에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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