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 사진(사진=화순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배려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58회 운영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상반기에는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비누 만들기 등 ‘토탈 공예’ 프로그램을,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는 도예점토를 활용한 ‘도자기 공예’ 수업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지원센터에 예쁜 손 글씨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햇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는 핸드메이드로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다문화지원센터와는 이주여성과 한국여성이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내년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배려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해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